넷플릭스에서 뭐 볼지 고민이신가요? 넷플릭스에 방영되고 있는 바이킹스를 추천드립니다.
후속작으로 바이킹스-발할라편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설적인 바이킹왕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일대기를 다룬 시즌 초반부를 아주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그럼 바이킹스의 매력포인트 4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이킹의 상세한 고증
많은 역사를 기반으로한 드라마들이 있지만 약탈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드라마는 잘 없습니다. 그 당시 바이킹들의 일상생활 문화에 대해 상세하고 자세히 고증하여 몰입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약 9세기 초,중반의 바이킹들의 생활모습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해서 그 당시 시설 살았던 환경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모습의 시절에 부족생활하는 모습에서 국가단위로 넘어가는 시점의 이야기는 매우 독특하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등장인물들의 관계
주인공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들 카리스마 넘치고 매력적입니다. 주인공의 아내, 아들등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서로의 이익에 따라 같이 동맹을 맺었다가 다시 반목하고 업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에 바이킹스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흥미진진한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주인공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는 장난기 많고 생각이 없는것 처럼 행동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나게 지략적인 판단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이 농부시절부터 시작해 전설적인 바이킹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영국에 쳐들어가서 보여주는 성 공략작전 등은 주인공의 매력을 더욱더 느끼게 해 줍니다.
9세기 다양한 종교와 문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되었지만 정확하지 않지만 흥미로운 유럽역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당시 영국의 기독교문화와 영국의 상황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킹들의 토속신앙인 북유럽 신화의 다양한 신들은 바이킹들이 어떻게 약탈민족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바이킹들이 약탈하는 과정에서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 이집트, 그린랜드등 대륙을 종횡무진 이동하면서 보여주는 각각의 나라의 문화적인 모습들은 굉장히 이색적이었습니다.
총평
바이킹스의 꿀잼 포인트 4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총 6개 의 시즌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59화로 꽤 많은 양의 장편 드라마입니다. 긴 시청시간만큼이나 엄청남 꿀잼포인트들이 있어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초반에 바이킹들의 도끼모양이나 건축양식이 그 당시 시대상황을 잘 말해주었고 등장인물들의 모호한 선악과 서로의 이익을 위해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며 손에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장편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나라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너무 흥미로운 드라마였습니다.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