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시도할 때 편하게 끊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많이 찾는 것들이 금연 치료보조제인데요. 저도 19년도에 금연치료보조제를 통해 금연을 시도해 보았고 성공에 가까워가는 듯했습니다.
금연보조제와 금연치료제의 차이
금연보조제는 다른 유해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오로지 니코틴만 공급하는 제품입니다.
종류는 씹을 수 있는 껌, 그리고 붙이는 패치 정도가 있고 보건소나 금연치료등록된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치료제는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이 있는데 전문 의약품으로 전문의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금연치료제 처방받는 법
국민건강보험 포털에 들어가 건강 in->금연치료 의료기관 찾기로 자신에게 가까운 병. 의원을 찾아 금연치료를 받으면 상담을 통해 보조제로 효과가 미미할 시 의사의 처방으로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금연치료상담을 받으면 치료제를 무료 또는 20%정도의 부담만으로 약을 처방받을수 있으니 부담없이 금연치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금연치료제(챔픽스)로 금연한 과정
10년 정도 중증으로 피우다 보니 보조제인 껌이나 패치를 붙이면서도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통해 챔픽스를 처방받고 다시 한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사 선생님이 흡연을 하면서 챔 팩스를 복용했는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흡연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졌습니다. 첫 주에는 20개비에서 10개비 정도로 줄었고 둘째 주에는 5~8개 점점 덜 피게 되었고 셋째 주부터 금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연치료제로 금연한 장점
우선 금연을 시작하고 금단현상이 아예 없었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괜찮았고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담배를 향한 욕구들이 아에 싹 차단 되었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금연을 시도할 수 있고 힘들이지 않아도 금연이 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금연치료제로 금연한 부작용
아무래도 약물이다 보니 부작용이 있었는데요. 의사 선생님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고 저 같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심하진 않았고 단지 잠을 쉽게 못 자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기본 2시간 정도 누워있어야 잠이 들었고 항상 각성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점은 처방받은 약물을 없이 약물 없이 금연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반토막의 성공
약 한 달 정도 챔픽스를 복용하면서 금연에 시도했고 7개월간 금연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8개월 차부터 다시 피우기 시작했고 다시 몇 년간 흡연을 계속했습니다.
금연치료제(챔픽스) 후기
금단증상 없이 시작은 좋았으나 결국에는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언젠가는 약물처방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고 치료제 없이 금연을 시작해 아하는 시기가 오는데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이나 의지 없이는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금연치료제를 처방받기 전에 담배에 대해 더욱 공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만들어야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담배가 아직 친구 같다면 금연치료제를 처방받아도 결국 실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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